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 나가기 전까지 무섭고 잘다가갈 수 있을지, 실습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회원님들과 인사를 하고 먼저 다가와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긴장을 조금씩 풀 수 있었고 대화도 하며 오목, 장기, 바둑을 하며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고 회원님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밖에 잘 나오시지 않고 방에만 계시는 회원님들이 보이기 시작 하였습니다. 어떻게 다가갈까 걱정이 많았는데 질문을 드려도 단답으로만 답변을 해주시는 경우가 많았지만 천천히 마음을 열어주시는 구나 라고 생각하며 회원님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대화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정신실습을 하면서 선입견, 편견이 가지면 안되는구나 라고 생각하였고 실습 나오기 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생각하였고 회원님들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