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9년 11월 12일(화)

2. 장소 : 누리봄 지하식당

3. 대상 : 누리봄 회원 및 직원

4. 내용 : 인권교육

5. 강사 : 서울센터 당사자 인권강사

6. 주제 : 정신장애인의 권리와 차별 

오늘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소속된 정신장애인 당사자께서 인권강사로 누리봄에 와주셨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전 세계는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니까요.

얼마 지나지 않은 1975년 12월 9일에 국제연합 총회에서는 장애인 권리 선언이라는 것을 채택하게 됩니다.

이 선언을 바탕으로 1998년 12월 9일 우리나라 국회에서 역시 장애인 인권 헌장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장애인, 발달장애인에 비해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관심은 열악한 실정인데요.

가장 큰 이유는 정신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차별을 받아도 목소리를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알고 부당한 것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것.

스스로를 지켜내는 힘이겠죠.

*누리봄은 분기별 1회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