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안 실습을 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에 복귀해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4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를 하면서 회원분들과 친밀감을 형성 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회원분들의 표정이 밝게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사회복귀시설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병원 같은 분위기가 날 줄 알았는데, 일반 주거시설에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어서 자율성도 있고 일반 가정집 분위기가 나서 시설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첫날에 가자마자 점심에 한 달에 한 번 정서 지원 사업이라고 해서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먹어서 실습을 하면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 놀랐고 신기했습니다. 정서지원 사업외에도 체육활동, 여가활동, 정신건강교육, 사례팀회의, 젠틀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회원 한분 한분을 관리하고 일주일마다 계획표를 같이 짜고 각 회원들에게 필요한 실천 사항을 매일 확인할 수 있도록 계획표를 짜고 회원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을 하는 등 프로그램이 맞춤형이고 체계적이어서 정말 정신질환자들에게 사회에 복귀해서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정말 유익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갔고 중간에 5월 5일이 있어서 4일 밖에 실습을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회원분들과 많이 대화하고 갈 때마다 반겨주시고 실습생들이 매일 와서 너무 좋다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동이었고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그곳에 계신 간호사, 사회복지사, 직원들이 회원분들의 정신뿐만 아니라 건강도 확인하고 관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전인적 간호가 이곳에서 이루어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실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