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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삼육대학교 4학년 5월 4주차 김성일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음식을 만들고 게임을 하고 대화하며 노래를 부르고 같이 땀을 흘리면서 나와 다를 것 없는 한 사람의 인격체라는 것을 가장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실습 네번째날 정신 관련 병이 있는 환자가 부산에서 묻지마 폭행을 한 사건을 회원분들이 모두 보시는 것을 보고 무슨 생각들을 하실지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원장님과 supervision 중 원장님께 위 이야기를 드리자 어떤 기분이 드셨는지 왜 못 물어보냐며 그 것 또한 편견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확실히 누리봄은 저의 편견을 깨 준 곳입니다. 앞으로 주변 많은 이들이 저로 인해 편견을 깰 수 있도록 누리봄을 계기로 노력할 것입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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