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나 복지관이 아닌 일반적인 가정집인지라 처음 실습하기 위해 찾아올 때 길을 찾기가 조금 어려웠다. 전에 실습했던 곳과는 달리 직원분들과 회원님들 모두 똑같이 사복차림이셔서 회원님들께 말을 붙이기가 전에 다녀왔던 실습지보다는 한결 편안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처음 실습을 시작했을 땐 회원님들의 표정이나 행동을 살피느라 정신이 없기도 했고 겁도 많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어주시는 고마운 분들도 많았고 또 그것에 힘입어 다른 회원분들께도 내가 먼저 다가가 말을 붙여볼 수 있었다. 또한 회원님들과 오랜 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회원님들의 관심분야와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들과 지식들도 얻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