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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전환시설이라는 곳이 정확히 어떠한 일을 하는 지 몰랐기 때문에 낯설고 실습 전에 걱정도 많이 되었다. 회원님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환시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프로그램이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놀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첫 날에 무표정의 말씀이 없으신 회원님들을 보고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막막하고 난감했었다. 하지만 첫 날 함꼐 체육활동을 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고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1주일이라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것이 생각난다. 누리봄 회원님들의 옅은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는 나에게 큰 감동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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