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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5/27~5/31일누리봄으로실습을했던삼육보건대학교학생김다연입니다. 지역사회전환시설에대해서실습을준비하면서알게되었습니다. 실습을나와서원장선생님과간호사선생님의오티를들으면서사전학습을통해접했던정보들을다시정리할수있었습니다. 가장걱정했던부분은어떻게회원님들을대해야할지였는데답은간단했습니다. 인간대인간으로대하면된다고원장선생님께서답변해주셨고나름대로정신질환을앓고계신분께편협한시각을갖고있던것에대해부끄러움을느꼈습니다. 직접거주하시는공간에실습을나가다보니조심할사항도있고혹시나불편해하실까봐걱정이많이되었습니다. 첫날에는서먹하고대화가많이이어지지못했지만하루하루실습할수록오히려회원님께서이름도기억해주시고이야기도많이나눌수있어서감사했습니다.실습을많이는나가보지못했지만그중에서도가장아쉬움이남는실습이었습니다. 요즘사회에서문제가된이슈들에서조현병이언급이되어사람들의인식이좋지않은데같이일주일이라는시간을지내다보니그런시각은편견이라는것을깨달았습니다. 회원님들은본인이무슨병을앓고계신줄도알고사회의시선이어떤지아시는분들도계시고굉장히마음이여리신분들인것을느꼈습니다. 이번실습으로제일먼저실습전가진생각이부끄러웠고회원님을비롯한질환을앓고계신분들에게죄송한마음이들었다. 나뿐만아니라다른사람들도편견을깨고인간대인간으로그들을대했으면한다. 매주다른실습생들이찾아오는데도반복되는이야기일텐데도말씀해주시고함께어울려주셔서감사했다. 어떤시설인지생각했던것들이상으로사회에잘어울러져생활할수있도록많은프로그램들이짜여있어서회원님들이정말사회에서잘생활하실수있을것같고또그럴수있기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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