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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05.27(월) ~ 5.31(금) 5일간 누리봄에서 실습했던 삼육보건대학교 김세영입니다. 실습의 첫날은 낮선 환경과 첫 경험하게 되어 긴장감을 갖고 시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과의 오티로 실습을 시작 하였는데 원장님께서 환자보다는 그냥 사람을 처음 만날때, 인간관계를 처음 시작 할때 처럼 회원님들 대하면 된다고 하셔서 그럴 수 있을까 약간의 의문을 갖고 회원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이 처음부터 잘 반겨주시고 먼저 같이 게임하자고 하셔서 실습하면서 조현병에 걸린 환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님 한분 한분과 이야기를 해보고 또 단답으로 대답해 주시지만 열심히 대답해 주시고 애써주시는 마음이 감사했습니다. 오히려 도와드리려고 다가갔다가 말 걸지말라고 하신 회원님들도 계셔서 당황스러운 상황도 있었고, 24시간 생활하는 공간에 실습을 한다고 많은 실습생들이 개인 공간에 있는것이 불편할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일간의 실습은 즐겁고 떠날때 아쉬움이 가득한 5일 이었으며, 회원님들을 건강을 생각해주시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등 열심히 일하시는 선생님들도 인상깊었습니다. 실습전에 조현병환자분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본것 같은데 5일간 실습을 통해서 회원님들이 사회로 복귀하셔도 충분할 것 같고 조현병에 걸린 사람들을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라는 반성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현병에 걸린 사람들의 사건사고가 많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지 않고 평범한 사람처럼 생각하면 좋겠다고 실습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이 하루빨리 사회로 복귀하셔서 일상생활을 하셨으면 좋겠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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